서울경찰청은 국민의 불안을 야기하는 폭주‧난폭운전 근절을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서울 전역 내 폭주‧난폭운전 등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추진한다.
서울경찰은 폭주행위에 대해 다양한 사전 첩보 수집 및 신고사례 등 분석을 통해 폭주족 출몰 예상지, 이동·집결지에 순찰 및 예방활동을 강화하고, 폭주·난폭운전에 대해서는 도시고속‧교통순찰대‧교통외근‧교통범죄수사팀 등 가용 경력을 총동원하여 엄정 단속할 방침이다.
또한, 현장 검거가 어려운 경우 철저한 채증 등을 통한 사후 추적 수사를 통하여 끝까지 검거 및 형사처벌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.
중점 단속 대상
▲ 2대 이상의 차량이 정당한 사유 없이 앞·뒤 또는 좌·우로 줄지어 통행하며 교통상의 위험을 야기하는 공동위험행위
▲ 신호위반 및 중앙선 침범 등을 지속 또는 반복하며 교통상 위험을 야기하는 난폭운전
▲ 불법튜닝
▲ 굉음 유발
▲ 번호판 가림 등이 있다.
앞서 서울청은 지난 7. 5.(금) 강남구 도산대로 학동사거리 일대에서 서울경찰청(교통범죄수사팀), 강남경찰서(교통과), 서울시(택시정책과),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24명과 암행순찰차 등 차량 10대를 투입, 슈퍼카 등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시행하여 폭주‧난폭운전 2건을 포함 총 31건을 적발한 바 있다.
특히, 강남구 도산대로 일대의 슈퍼카 등 불법행위는 집중단속 기간 중 매주 서울청 주관 합동단속 및 수시 강남경찰서 자체 단속을 통하여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.
서울경찰청 관계자는 “도로 위 평온을 파괴하는 폭주행위 및 난폭운전은 명백한 범죄행위, ‘폭주행위는 반드시 처벌된다’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폭주‧난폭운전 행위는 적극 수사하여 엄정 대응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'교통 물류 소식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섬 지역 드론배송 8월부터 본격 시행 (0) | 2024.08.25 |
---|---|
서울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충전율 90퍼센트 전기차 제한 도입 (0) | 2024.08.09 |
6월 29일부터 강남·명동을 통과하는 22개 광역버스 노선·정류장 조정 (0) | 2024.07.01 |
K-패스이용 방법 / K-패스 발급처 / K-패스 환급금 (0) | 2024.05.21 |
명동 광역버스노선 조정 / 강남 광역버스노선 조정 (0) | 2024.05.06 |